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는 국방장관으로 육군 출신이자 폭스 뉴스 호스트인 피트 헤그세스를, 중앙 정보국을 이끌어갈 호크 시의 전 하원 의원인 존 래트클리프를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두 가지 핵심 국가안보 직책에 충성심 있는 사람들을 배치했습니다.
국방장관 선정은 트럼프가 국방부를 이끌기 위해 군인들이나 은퇴한 장교들이 아닌 고위 국가안보 경험을 가진 민간인들을 선호하는 실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트럼프는 처음 임기 초반에 은퇴한 해병대 장군 짐 매티스를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했을 때부터 이를 시도해왔습니다.
트럼프는 그의 선택을 확인하는 성명에서 "피트는 군인들과 나라를 위한 전사로 일생을 보냈습니다. 피트는 강인하고 똑똑하며 진정한 '미국 우선' 신봉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별도의 성명에서 트럼프는 래트클리프를 "진실과 정직을 위한 전사"로 묘사하며 그를 2016년 캠페인에 대한 "가짜 러시아 공모" 의혹을 폭로한 데에 공로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상원에서 승인되면 헤그세스는 지난해 8500억 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가진 연방 정부의 가장 큰 부서를 맡게 되며, 전 세계에 배치된 수백만 민간 근로자와 군인들을 감독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고위 정부 직위를 한 적이 없으며, 이는 적어도 민주당 의원들이 그의 지명에 대한 투표 전에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입니다.
44세인 헤그세스는 미네소타 출신의 국가경비대 출신으로 지난 10년간 폭스 뉴스의 코멘테이터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는 과거 베트남 전투 참전용사들이 제공하는 건강 관리를 민간화하려는 성명을 내놓은 단체를 이끈 적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트럼프는 그를 처음 임기에 VA 장관으로 고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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